바위밑이나 다소 그늘이 진 모래땅에 깔때기 모양의 구멍을 파고 그 속에 숨어서 구멍에 미끄러져 떨어지는 개미 등의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단다. 그래서 개미귀신이라는 무시무시한 이름이 붙었다. 하지만 성충이 되면 연약해 보이는 명주잠자리라는 고운 이름으로 변신한다.
아이들과 산에 오르면서 쉬어가는 곳에 개미귀신이 보여서 몇번이나 망설이다가 오늘은 나쁜짓을 했다.
순간적인 호기심에 못이겨 꽃삽으로 파서 아이들에게 보여 주었다. 관찰 후에 다시 그대로 두고 왔지만 내내 미안한 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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